수키는 하워드의 공격을 센시티브하게 몰고 갈 것 같으면 피앙세와 의논하고 변호사를 선정해서 대응하겠다고, 그렇게 경찰을 돌려 보냈다. '하워드 이 작자가 절벽 끝에 서니까 날 물고 늘어지네?' 그녀는 구내 전화로 이글의 두 지사가 완전히 팔려서 끝났음을 확인했다. '그렇다면, 하워드에게 그럴 만한 자금이 있었나를 알아보면 되잖아?' 하워드가 정말 사길 원했는지 수작이었는지는 그걸 알아보면 될 일이라고.수키는 하워드가 직접 운영하는지 소속된 회사인지 알아보자고 제인에게 전화를 걸었다.제인의 대답인 즉슨 그의 전화 번호를 잃어버렸다고. "하하하!"숙희는 세상이 참 우습다고 여겨진다.만일 그들이 유리하다고 여겼다면 전화번호 같은 거야 당당히 주었을텐데 서로 어떤 의논들을 했는지 며칠 전까지만 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