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백인 남자들과 돌아가면서 아주 걸레처럼 섹스를 밥 먹듯이 했대요...' '딸이 아마 있죠? 여기서 대학 다닐 때 백인 남자 친구랑 불장난해서 낳은...' '그래서 숙희 어머니가 거의 실성할 정도까지 되셨다가 홧병으로 돌아가실 뻔 했어요. 숙희는 그 때 나오지도 않았고 해서 우리 동창들이 걔 어머니 친척을 수소문해서 찾아드렸는데...' '세상에... 그래 놓고는, 오 선생님을 그렇게 속이고는, 겨우 나한테는 애들 학자금이라면서 돈을 줘. 내 입을 막으려고 그런 거지 뭐예요?'운진의 귀에 정애의 간드러진 말이 쟁쟁거렸다.그래서 운진이 한 짓거리는 정애를 그가 툭 하면 가던 모텔로 데려갔다. 모텔 방에 들자마자 정애의 몸은 달랑 들려져서 침대로 날아갔다. 그녀의 옷들이 쉽게 아주 간단히 홀랑 벗겨..